1. 사회인야구는 직업활동이 아닌 취미로 하는 야구를 말한다.
2. 보통 야구를 좋아하거나 잘하지만 프로가 아닌 사람들이 사회인야구에서 뛴다.
3. 우리나라의 사회인야구 역사는 꽤 길다.
4. 1905년 처음으로 들어온 뒤, 1913년 용산 철도국팀을 창단한 것이 시초이다.
5. 27년에는 용산 철도국, 식산은행, 체신국, 경성전기 이렇게 4팀이 경성실업연맹을 결성하여 시합을 했었다.
6. 1982년 6월 22일, 매경신문에 1940년에는 사회인야구 팀이 서울에만 70개팀이 있었다고 한다.
7. 하지만 일본과 비슷한 실업야구이기도 했고, 광복 이후에는 전쟁 등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8. 이후에 대학 OB를 중심으로 사회인야구 팀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9. 그리고 1982년 KBO 리그 창설 이후 각 회사들은 사회인야구 팀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10. 일례적으로 91년도에 열린 제 1회 사회인야구대회만 봐도 거의 대부분 직장팀이었다.
11. 그 이후 PC통신이 들어오면서 PC 통신 회사들이 사회인야구 리그를 주최하기 시작했다.
12. 그래서 천리안리그, 하이텔리그 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3. 야구용품의 메카였던 동대문에서 사회인야구용품도 취급하면서 더욱 더 전성하기 시작했다.
14. 통신붐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구장을 예약하고 장비를 사면서 전성기를 맞게 된다.
15. 이후 IMF로 인하여 직장야구단이 무너지고 PC통신도 무너지며 리그가 흐지부지되어 버렸다.
16. 하지만 통신사들이 초고속 인터넷을 시작하면서 야구인들이 지역에 야구장 건설을 요청한다.
17. 그래서 지역에서 소규모 야구장을 지으며 5천개의 정식팀이 생기면서 현재는 20만명 정도가 사회인 야구리그에 등록되어 있다.
18. KBO 야구의 인기로 점점 사람을 늘고 있는 추세이다.
19. 하지만 열악한 인프라가 문제이다.
20. 인프라가 전국에 야구장이 5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팀은 5000개 정도이니 한 구장을 10개팀이 쓰는 포화상태이다.
21. 팀이 많아 하루에 2시간 밖에 사용할 수 없기도 하다.
22. 그마저도 수도권은 외곽에 경기장이 지어져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23. KBO에서는 그런 이유로 7개로 증축을 원한다.
24. 사회인야구를 하는 방법이 있다.
25. 일단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게임원에 들어가서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26. 사회인야구는 총 4개로 리그를 구분한다.
27. 1부가 가장 잘하고, 2부, 3부, 4부 순서이다.
28. 보통 선출이라고 하면 1부나 2부에서 뛴다.
한줄 코멘트.
사회인야구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싶었다.
사회인야구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야구에 열정을 가지고 있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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