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6월 4일, 2년 간의 이적 사가를 마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했다.
2. 음바페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월드클래스이다.
3.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하기 전인 3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4. 음바페는 FA 상태였기에 별도의 이적료 없이, 5년 총액 3369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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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음바페, 레알 이적…5년 총액 3369억원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강인의 절친인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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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SG에서 달던 7번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사용 중이고,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10번은 팀의 최고참 모드리치가 사용 중이다.
6. 따라서 벤제마가 사용하고 공번이던 9번을 사용한다.
7. PSG는 과거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루어진 MNM 라인의 완벽한 붕괴가 이루어졌다.
8. 사실 기대와는 다르게 MNM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9. 이 라인이 1년만에 해체될 뻔 했다.
10.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레알과 구두 계약까지 해 해체가 뚜렷했다.
11. 하지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전화와 2천억대 연봉과 팀 운영 권한을 주겠다는 PSG의 유혹에 갑자기 재계약을 맺었다.
12.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블랙리스트까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13. 그 후 2023년, 메시는 PSG와 서로 의심을 하며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고, 네이마르도 알 힐랄로 떠났다.
14. 사실 실패한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5. 첫째는 셋의 위치가 모두 윙어로 포지션이 겹친다는 것이다.
16. 둘째는 환상적인 공격진에 비해, 미드필더진이 부족했다.
17. 네이마르가 시즌 아웃되고 쓰이던 3-5-2도 중원이 중요한데, 음바페와 메시는 나쁘지 않았다.
18. 하지만 미드필더진이 이번에도 발목을 잡으며 전술이 실패했다.
19. 결국 음바페는 수준이 타 리그에 비해 낮은 리그앙보다 라리가를 선택했다.
20. 레알에서는 확실히 챔스 우승도 할 수 있기에 챔스 트로피도 욕심을 낸 것 같다.
21. 아마도 모드리치가 내년에 레알을 떠나면, 10번을 달 것이라고 추정된다.
22. 이강인의 위치가 애매해진다.
23. 이강인이 성장하려면 든든한 공격진이 있어야 한다.
24. 하지만 공격진이 줄어들면서 MNM 라인도 사라졌다.
25.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성장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26. 이강인이 앞으로 성장해서 더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바란다.
한줄 코멘트.
3년 간의 음바페의 이적 사가 끝에 레알로 종지부를 찍었다.
5년 동안 투자한 비용만큼을 낼 수 있다면 레알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것이다.
PSG에서는 음바페가 못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적료도 못 받고 떠났기 때문이다.
음바페가 챔스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