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에는 타고투저/투고타저라는 말이 있다.


2. 타고투저는 타자는 高, 투수는 低라는 용어로 타자의 기량에 비해 투수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3. 투고타저는 반대로 투수가 高 투수가 低라는 용어로 투수의 기량에 비해 타자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4. 속된 말로 타신투병이라는 말도 있다.
5. 보통 리그 평균자책점이 4점 중반 이상이거나 리그 평균 OPS가 7할 중반을 넘기면 타고투저라고 칭한다.
6. 반대로 평균자책점이 3점 이하이거나 리그 평균 OPS가 6할 이하면 투고타저라고 한다.
7. KBO는 2009년, 2014~2018년이 타고투저, 1986년, 1993년, 2006년 등이 투고타저 시즌이었다.
8. 2014년에서 2018년은 극심한 타고투저의 시즌이었다.
9. 주요 문제로 높은 반발력으로 쭉 뻗는 타구와 투수의 수급에 비해 구단과 지명 선수가 늘어난 문제가 지목된다.
10. 사실 협회 입장에서도 약간의 타고투저는 1~2점 정도 밖에 나지 않는 투수전보다 훨씬 흥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11. 안타나 홈런이 자주 나오면 훨씬 재미도 늘어나고 관중 동원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12. 물론 타격전도 선을 넘지 않는 경기가 재밌는 것이지 20점 이상 경기에서 점수가 나오는 핸드볼 스코어는 보는 관중들도 지루해진다.

13. 투고타저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4. 의도적으로도 투고 현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마운드 높이가 높으면 타자들이 불리해진다고 한다.
15. 극심한 타고가 생긴다면 사용하는 처방이라고 한다.
16. 사실 타고투저나 투고타저 모두 생길 수 밖에 없다.
17. 매년 선수풀이 달라지고 실력이 달라지다보니 공인구를 같게 해도 조절하기가 어렵다.
18.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스트라이크 존이 지나치게 넓거나 좁다는 것이다.
19. 스트라이크 존에 따라 타자와 투수 모두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
20. 2022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투고타저가 극심했는데, 뉴욕 양키스가 그것을 극복하고 홈런을 여러 번 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21. 최근 들어서는 투고타저가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한줄 코멘트.
현재는 투고타저가 이어지고 있다. 적절한 타고투저는 리그의 흥행에 도움을 준다.
1~2점 밖에 안나는 경기보다 홈런이 자주 나오는 경기가 확실히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KBO의 흥행 및 관중 연령대를 높히려면, 적절한 타고투저로 운영해야할 것이다.
ABS존이 시행되면서 더욱 더 관리하기 힘들어졌다. 물론 경기마다 기복이 사라진 점은 장점이다.
'KBO >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스_입스는 얼마나 힘들까? (0) | 2024.07.02 |
---|---|
브랜든 부상_두산은 비상? (1) | 2024.06.29 |
다른 나라의 야구_중국, 대만 등의 리그들은 어떨까? (1) | 2024.06.11 |
4할 타자_꿈의 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 2024.06.06 |
박병호 분석_웨이버 공시는 뭘까? (0)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