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_메이저리그의 역사 2편 (ft. 스테로이드 시대) (tistory.com)
메이저리그_메이저리그의 역사 2편 (ft. 스테로이드 시대)
메이저리그_메이저리그의 역사 1편 (ft. 1994 메이저리그 파업) (tistory.com) 메이저리그_메이저리그의 역사 1편 (ft. 1994 메이저리그 파업)1. 메이저리그는 1903년 만들어졌다.2. 121년 동안 말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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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이어집니다.)
52.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지던 스테로이드 시대의 종지부를 찍었다.
53. 2000년대부터는 MLB는 새로운 격변을 맞이하게 된다.
54. NFL을 다시 꺾고 왕좌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55. ESPN 및 인기 검색량으로서도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56. 결국 MLB는 원래의 인기를 되찾게 된다.
57. 2010년대 이후에는 MLB의 인기가 영원할 것 같았다.
58. 하지만 2차 스테로이드 시대가 열리며 약물 파동이 벌어진다.
59. 약물 파동으로 인해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메데즈 등의 선수들이 인기를 잃었다.
60. 2012 MLB 월드시리즈의 시청률이 7.6%라는 말도 안되는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61. 이 점을 파악하면 MLB의 인기가 매우 식게 되었다.
62. 물론 TV가 설 자리를 잃은 점도 있었으나, NFL과 NBA 파이널의 시청률은 굳건했기 때문이다.
63. MLB은 다시 최고점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NFL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64. 그러더니 휘청이며 NBA에게도 크게 꺾이기 시작한 것이다.
65. 자체 프로리그가 없어 메이저리그 인기가 많았던 푸에르토리코와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도 인기를 잃었다.
66. 베네수엘라는 축구에게 인기를 뺏기었고, 푸에르토리크도 축구와 농구에게 인기를 뺏기며 위기를 직면했다.
67. 결국 2014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존립위기'를 선포하고야 만다.
68.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2014년 ESPN의 12-24세 선호하는 스포츠 조사 통계 결과이다.
69. 위 표에서는 미국 12-24세가 축구를 야구보다 약 2배 가까이 더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70. 사태의 매우 큰 심각성을 느낀 메이저리그의 커디셔너 롭 맨프레드는 야구의 근본을 흔들더라도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71. 결국 야구는 인기를 잃게 되게 된다.
72. 전문가들은 MLB가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 어떤 행동을 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73. MLB는 시대가 변하는데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74. 결국 MLB는 시간 단축, 불문율, 마케팅, 세계화 이 4가지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75. 결국 MLB는 지체되는 경기 중간에 끊기는 이닝 교대 등의 시간을 줄이는 스피드업 제도를 도입했다.
76. 이로 인해 경기 시간을 평균적으로 약 10분 단축하며 젊은이들이 더 빠져나가는 것을 일단 막았다.
77. 이외에도 코칭 스태프 마운드 방문시간 및 연습 투구 시간들을 줄이면서 유출을 줄이고 있다.
78. 이런 개혁 덕분에 템포가 빨라지고 타자의 배트 플립 세레모니, 투수의 삼진 세레모니 등이 생기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79. 유튜버들이 MLB에 관심을 가질만한 영상을 올리게 하는 등 SNS도 노리고 있는 추세이다.
80. MLB의 개혁으로 캐나다에서 아이스하키(NHL)에 이은 2위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81. 이런 개혁에도 불구하고 평균 관중 수가 매 시즌마다 줄고 있다.
82. 결국 피치 클락이라는 투구 제한 시간을 만들게 된다.
83. 투수가 20초 안에 공을 던져야하고, 던지지 않는다면 볼로 선언하는 제도이다.
84. 한편 MLB는 ESPN이 조사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 50위'에 MLB 선수가 단 한명도 들지 않으면서 미국인에게는 인기를 끌지 못했다.
85. 현재 MLB는 오타니 쇼헤이 등의 스타를 비롯해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활동 중이다.
86. 미래를 위해 젊은 사람들의 니즈를 맞추는 것 같다.
한줄 코멘트.
메이저리그가 젊은 사람들의 니즈와 미래를 위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을 운영 중이다.
사실 과거부터 피치클락 등을 도입하며 변화를 주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운영된 건 처음이다.
MLB가 다시 인기를 끌 수 있을 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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