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7월 25일, 평화롭던 목요일 갑작스러운 속보가 들렸다.
2. 송은범이 삼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었다.
3. 송은범은 40이 다가온 나이 때문에 2023년 11월 25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은퇴를 선언했다.
4. 이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지만 탈락했고, 심수창의 리터너즈에 합류했다.
5. 그 후 리터너즈에서 별 다른 이슈 없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6. 손찬익 기자의 단독보도를 통해서 삼성 라이온즈 행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발간되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23407
[단독] 삼성, ‘88승 27세이브 57홀드’ 베테랑 우완 송은범 영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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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사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가 중간계투 강화를 위해서 우완 베테랑 송은범을 영입하려고 했다는 말이다.
8. 송은범은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3년 SK에서 데뷔를 했다.
9. 기아, 한화, LG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680경기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를 거뒀었다.
10. 평균자책점은 4.57이었다.
11. 송은범은 가을 무대에서는 1.90의 평균자책점으로 더욱 빛났다.
12. 삼성에게는 송은범이 절실하기는 했다.
13. 올 시즌 계투진 베테랑 보강의 필요를 경험한 바도 있었다.
14. 지난해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역전패인 38패를 당하고 평균자책점 또한 최하위에 머물렀다.
15. 김재윤과 임창민을 이번 FA에서 영입하면서 계투진 보강에 열을 올렸다.
16. 개막 전 하위권 전력이라는 예상을 깨고 현재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17.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18. 최근 필승조인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이 무너지면서 베테랑 불펜인 송은범을 영입해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19. 반대로 우규민을 2차 드래프트로 내보냈는데, 40대 투수를 다시 데려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갈린다.
20. 왜냐하면 현재 삼성의 20대 투수는 최지광, 황동재 정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21.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5월부터 영입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경산 볼파크에서 송은범의 실력을 테스트 했다.' 고 말했다.
22. 또한 '올 7월 들어서 라이브 피칭 등의 테스트로 실력을 입증해 영입을 했다'고 한다.
23. 이종열 단장은 2군에서 경기를 소화한 후, 8월 말이나 9월에 1군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줄 코멘트.
연봉 5천만원에 옵션 3천만원의 금액, 1군 선수 중은 최저연봉이다.
과연 웃는 것은 삼성 구단일까? 아니면 송은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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